[D-129] 중간정리
그림이 그려져가고 있다.
어제 혜성처럼 나타난 사진 작가님 덕택에
까마에 대한 유혹을 완전 이겨내..
사진 작가님 덕에 내 맘대로 되는거 단 한개도 없다고 투덜거리던거가 다 잊혀졌다.
진짜 행복 그자체.
결혼식
: 2006년 11월 11일 오후 1시 / 서초 3동 성당
전통 웨딩사진
: 라임 / 박실장님 지정 / 20P / 9월 20일 오후 4시
(흰색 드레스 2벌 + 유색 1벌 (가능하면 화이트로 교체) + 한복 + 예복)
캐쥬얼 커플 사진
: 박지영 사진작가 커플 사진 / 9월 20일 전후반 주말. 늦어도 10월 중순까지.
(포토메이크업 받을 것 + 작가님 장소 헌팅 상황에 따른 소품 및 의상 준비 / 가격 네고 아직 안되었음)
본식 풀스토리 앨범
: 미용실 / 차량이동신 추가 풀스토리 앨범
뮤제 / 로이 / 동감 등에서 셀렉트. 본식 앨범 결정은 7월 21일 6:30 드남 사무실에서.
그전에 스튜디오 한번씩 다 방문해볼 것.
드레스
: 라헬 이명은 쪽으로 기울었음.
(7월 21일 드남에서 라헬 이명은과 로즈로사의 촬영드레스 셀렉사진을 모두 보기로 했음)
메이크업
:칼라빈 / 이미 발주
===> 그야말로 사진에만 완전 올인한 구성이다 아니할 수 없다.
신혼여행 :
리츠칼튼 서울 1박 + 싱가폴항공 + 말레 무카이 호텔 (훌룰레 보다 12만원인가 더 싸다. 말레에서 배타고 5~10분 가야 하는곳) 1박 +
리시라 비치위드 풀 2박 + 리시라 워터빌라 2박 + 기내 1박 = 총 7박 8일
- 11월 20일 월요일 휴가 요망
- 어머님께 일요일에 와서 하룻밤 잔다는 것 미리 허락 요함. (남친이 아직도 말 안했음. 가급적 남친 입으로 전했으면 했는데.)
==> 어쨌든 리츠칼튼은 공짜. 말레 무카이는 진짜 싸구려 호텔. 완전 리시라 리조트에만 올인한 신혼여행.
허니문 구비품
수영복 : 비키니 2벌. 기존 비키니까지 하면 3벌
선글라스 : 비키니 살때 따라온 선글라스 사은품으로 대충 해결할듯.
내 옷 : 한벌 구입. + 나머지는 해변가 화보 보고 가장 어울려 보이는 색깔의 상품으로 구색 잡으려고 함. 현재스코어 한벌 확정.
모자 : 구입. 레노마 3만원.
방수용 스피커 : 집에 있는 것 가져가면 됨.
삼각대 : 구입. 벨본-444 카메라 연결 부위 찾아야 함.
스노클링 세트 : 몸스포츠 공구 신청. 아직 구매 안했음.
그외 필요한 것 : 오빠랑 내 속옷. 오빠 옷들. 커플 아이템. 보드게임. 책. 오빠 모자. 점심에 먹을 햇반.
오빠에게 리시라 익스커션 리스트와 구비 보드게임 리스트 알아오도록 시켰음. (안하고 있음)
한복 :
어머님 추천 샾 + 이승현 한복 or 베틀한복 섞어서 투어 예정.
한복 투어샾 결정은 7월 9일 일요일 어머님 댁에서.
가급적 이승현 한복이 되었으면 좋겠음. 이승현 한복 정말 훌륭.
청첩장 :
역시 박작가님 사진 덕에 7월 20일~7월 31일에 주문해야 할 메리토리오 카드는 과감히 패스.
인지오 카드 제작 SM205 200장 18만원 또는
라임 사진 한장으로 엽서 하나 만들고 박작가님 사진 한장으로 엽서 하나 만들어서 포포스에서 얇은 리본 사다가 묶은 후에 봉투에 넣을 수도 있음. 이렇게 되면 100장 10만원 이내 해결.
또는 인지오 카드 에 박작가님 사진 엽서 하나 끼워서 뒤에 일일히 초대말 적어서 보낼 수도.
웹청첩장 :
왜 맨날 집에가서 만든다 만든다 하면서 안만들고 있는지, 이노무 게으름은 누가 퇴치할까.
누가 플래쉬 좀 대신 만들어줘요 흑. 소스 다 있는데 어떻게 motion tween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ㅜ
인테리어 :
리빙 디자인 넷 디자이너에서 도배 + 가구 구입 + 맞춤 가구 제작 + 침구 및 커텐 셀렉트 하기로 했음. 도배 포함 전체 견적 700만원에 쇼부칠 예정. 도배를 주인집에서 해줄 경우 그만큼 빠짐.
주방가구는 시트지로 해결 / offtime hole 서랍장과 윙체어와 레트로 턴테이블이 사고 싶어 미치겠음 ==> 세개 합쳐서 벌써 150만원. 이건 돈 남는 상황 보고 결정할 예정.
가전 :
결혼 직전에 백화점에서 쓸 예정. 그때는 엄마도 움직일 수 있는 무렵이라 엄마에게 많은 것을 이양할 여우욕심. 그리고 모른척 하고 있으면 왠지 몇몇개는 사주실 것 같은 움직임 포착. LCD TV + 세탁기 + 냉장고 + 가스렌지 + 드롱기 or 컨벡션 구입 필수. DVD, VHS, 컴퓨터는 내 꺼, 안방 TV, 홈씨어터는 오빠 꺼 이사 시킴. 로봇 청소기는 동생에게 사달라고 할 것임.
소형가전은 선물 받고 싶은 소망.
그릇 :
홈세트 있음. 추가해야 할 여벌 그릇을 그때 그때 살 예정. 커피잔은 선물 받고 싶은 소망.
욕실 :
폴리엠 쎄일때 완비. 욕실 수납장은 리빙 디자인 넷에 맡길 예정.
피부관리 :
현재 MTS + 크로스 받고 있음. 4회차 까지 받고 이제 1회차 남음.
IPL 3회 끊을 예정 (호호피부과)
운산한의원 복부 지방분해침 끊을 예정. (7월 20일 부터. 25만원)
8월 1일부터 백지원 피부관리 다시 다닐 예정. 웨딩코스 아닌 일반 코스. 남친 2회 포함.
부부수업 :
혼인교리 완료
혼인면담 및 관면혼 필요 ==> 분당 이매동 성당 알아볼 것
월 2회 지미원 요리강좌 커플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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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호화로운 나의 7월 저녁 스케쥴을 보라.
7월 5일 : 뮤제 스튜디오 / 로이 스튜디오 방문 (점심때 이승현한복, 베틀한복 방문)
7월 6일 :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예물샾 구경 / 어머님 쿠키 사기
7월 9일 : 어머님 방문
7월 12일 : 지미원 요리 강좌
7월 13일 : 피부 재생관리
7월 14일 : 워크샾
7월 15일 : W 공연 + 파리스매치 공연
7월 16일~7월 17일 : 한복 투어
7월 18일 : 마지막 MTS
7월 20일 : 지미원 요리 강좌
7월 21일 : 드남 김지영 팀장 - 드레스샾 최종 셀렉 / 본식사진 셀렉.
7월 24일 : 코이누르 상담
7월 26일 : 운산한의원 개시
8월 1일 : 마지막 재생
8월 7일 : 백지원 개시
별수 없이 요가 강의를 무기한 연기했다. 흑.
앞으로 7,8,9,10,11 다 이렇게 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