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웨프 벼룩시장에서 아주 예쁜 비키니를 싸게 파시길래 냉큼 구입했다.


토털 9만원.
너무 예쁘고 정성스럽게 보내주셔서 도착하고 너무 기뻐서 입어봤다.

그/런/데.
아아아 나의 통 허리를 어쩌면 좋나....
그간 드레스는 엠파이어 스타일 드레스를 입어서 해결을 했다.
평소 원피스를 즐겨 입어서 표도 안났고, 청바지 입을때도 애써 가려왔다.
그러나 이 비키니는.. 너무 뽀록 너무 뽀록.

그래서 득달같이 운산한의원에 문의를 해보니,
복부살 빼기
지방분해침 10회 + 축소침 5회 : 20만원
지방분해침 10회 + 축소침 5회 + 하체 경락 맛사지 3회 (수기경락+석션+팩) : 35만원

예전같으면 얼마 안하네~ 하면서 냉큼 등록했을텐데
리시라 허니문의 압박상 굉장히 고민 중이다. 5주~10주 걸린다고 하니까
죽어라 허리돌리기 매일 500회씩 한 후에 그래도 차도 없으면 8월 되서 생각해 봐야지..

암튼 요즘은 주3회 요가 + 주3회 1시간씩 걷기 + 매일 옆구리돌리기 500회씩 중.
이 정성이 얼마나 갈런지...
Posted by europa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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